대일 무역역조 시정방안 논의 // 2일 한일무역협력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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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양국은 2일부터 이틀동안 서울에서 제2차 무역산업기술 협력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 1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무역불균형 시정을 위한 실천계획 작성문제를 협의한다. 허승외무부제2차관보와 마츠우라 코오이치로 일외무성 외무심의관을수석대표로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산업과학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한일산업과학기술협력재단(가칭) 설립문제,한국상품에대한 일본시장개방 확대,양국 경제인 협의체 구성,상사의 지위문제 ,투자및 기술이전 환경개선, 환경협력등에 관한 정부차원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장을 반장으로 외무부 상공부등 관계부처 국장급으로 구성된 실무대책반이 작성한 실천계획안을 제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