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스에스패션기술연구소를 발족...봉제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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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에스에스패션이 봉제업계 처음으로 기술연구소를 발족, 의류생산기술및 소재개발 설비자동화연구등을 통해 협력업체지원활동을 크게 확대키로 했다. 삼성물산은 생산기술고급화및 협력업체와의 공동생산기반확충으로 제품의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달초 자체기술연구소를 발족한데 이어협력업체 설비지원자금 40억원을 마련,협력업체의 자동화설비도입을촉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생산기술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기술연구소는 첨단봉제기술및 새로운원단개발,설비자동화기술및 자동화공정시스템개발을 중점추진키로 했다.또 기술연구소내에 협력업체 진단지도팀을 운영,협력업체를 방문상주하면서 공장합리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우선 협력업체가운데 품목별로 수출 4개업체 내수 4개업체등8개업체를 자동화모델공장으로 선정,자동화설비자금을 집중지원키로 했다. 특히 우수협력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내수의류및 원부자재납품우수업체에는 현금결제,수출의류공급업체에는 기본가공임외에 2%의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