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4개국산 폴리염화비닐에 덤핑판정...호주

호주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싱가포르, 헝가리, 폴란드 등 4개국에서수입되는 폴리염화비닐에 대해 최종 덤핑판정을 내렸다. 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호주의 반덤핑청은 8일 이같은 판정을내리고 이들 4개국의 시장점유율이 아직은 매우 낮은 점을 감안, 공식적인 반덤핑 조치는 취하지 말도록 관계장관에게 권고했다. 그러나 앞으로 폴리염화비닐의 시장점유율이 현저하게 증가하면반덤핑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호주정부는 경고했다. 호주에 폴리염화비닐을 수출하는 한국업체는 한양화학과 럭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