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지역 공공.서비스요금 큰 폭 올라
입력
수정
지난해 서울지역의 공공. 서비스요금은 개인 서비스 요금을 중심으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11일 발표한 `1991년도 서울지역 공공.서비스 요금동향조사보고''에서 1백18개 공공요금과 75개 개인서비스요금등 총 1백93개 부문의공공.서비스요금을 조사한 결과 개인서비스요금은 조사대상의 70%인 53개부문에서 요금이 인상됐다 고 밝혔다. 지난해 요금이 인상된 개인서비스 부문의 전년대비 인상률은 10% 미만이8개, 10-29%가 28개, 30-49%가 9개, 50% 이상이 8개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공공요금은 조사대상의 26%인 31개부문에서 인상되고 87개부분에서전년요금이 유지돼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