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토지거래 실수요자 위주로 이뤄져

최근들어 토지거래가 주거지역의 소규모대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3월말까지 토지거래는 모두 2천2백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천67건의 44%선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용도지역별로 보면 주거지역 2천8건(90.2%) 상업지역과 공업지역15건(0.7%) 녹지지역 1백85건(8.3%) 기타 4건(0.2%)이었으며 이 가운데 그동안 땅투기의 온상이었던 녹지지역거래는 지난해 5백8건(점유율 10%)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지목별로는 대지가 1천8백90건으로 84.9%를 차지했고 이어 논(6.1%), 밭(5.9%),임야(2.7%),기타(0.5%)등 순이어서 지난해보다 대지거래가 늘어난반면 논 밭의 매매는 줄어 실수요층중심으로 토지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