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전당대회대비 잠실경기장 이틀간 예약..민자당

민자당의 이춘구사무총장은 15일 5월전당대회에서 당지도체체개편을검토하지 않고있다며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대표최고위원및 최고위원제를 꼭 고쳐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끼지않는다"고 설명. 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계가 박최고위원을 민정계관리자라는 이유를 내세워 후보경선출마에 반대하고 있는데 대해 "계파관리인이 어디있느냐. 최고위원이지..."라고 못마땅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자유경선은누구에게도 제약이 없어야한다는 것"이라고 재삼 자유경선원칙을 확인. 이총장은 또 전당대회 투개표에 무려 9시간이 걸리기때문에 3차 결선투표까지 갈 경우에는 전당대회가 하루에 끝나지 못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수없어 전당대회장인 잠실체조경기장을 2일간 예약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