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설날등 승차권전화예매 중지 ... 역에 직접나가 구입해야

앞으로 추석 설날등 대수송기간중에는 열차승차권을 전화로 예매할수없게된다. 또 여행사등 승차권위탁발매장소에서의 승차권판매와 1백 미만의 단거리구간의 승차권판매가 일시 중단된다. 철도청은 15일 추석 설날등 민속대이동기간중의 열차승차권예매제도를이같은 내용등으로 개선,올 추석때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선내용에 따르면 그동안 대수송기간중 승차권의 50%를 철도회원에게만전화예약방법으로 판매하고 나머지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구에서 예매토록하던것을 승차권전량을 창구예매방법으로 판매토록했다. 또 이기간중 승차권판매장소를 제한,수도권지역에서는 서울을 비롯한영등포 청량리 성북 안양 수원 부천 부평 동인천등 9개역에서만,다른지방에서는 전산단말기가 설치된 역에서만 판매토록했다. 이와함께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승차권을 대전역에서 구입할수있게하는타역발승차권의 판매와 승차역을 기준으로 1백 미만의 단거리구간의승차권판매를 중지키로 했다. 철도청은 또 이기간중 입석승차권에는 색상으로 별도의 표시를 해 반드시지정열차에만 타도록 하고 승차권은 1인당 4장이내에서 판매토록했다. 이밖에 그동안 대수송기간의 승차권을 4 5개월전에 예매했으나 앞으로는2개월전에 예매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