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까지 2만병상 증설 계획...보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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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만성적인 병상부족 해소를 위해 오는 93년도까지 2만병상을 증설한다는 계획에 따라 20일 금년도 사업분인 7천개 병상 신.증설에 필요한은행 융자금 1천억원의 지원계획과 융자조건 등을 확정했다. 보사부는 이에따라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이날부터 이달말까지 병상을늘리거나 신설하려는 의료기관, 또는 사업자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아내달말까지 융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날 확정된 계획에 따르면 보사부는 지역별, 또는 은행별 융자규모를감안해 대상기관과 금액을 결정, 각 은행에 추천하며 각 은행장은 추천장에의해 해당 의료 기관이나 사업자에게 담보물건의 평가 최고액을 기준으로무순위 대출하고 담보능력 이 부족하면 건축공정에 따라 대출을 먼저한 후나중에 담보물을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