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대선전까지 행정규제완화작업 매듭짓기로

정부와 민자당은 21일 행정규제완화관련 당정회의를 열고 국민생활에 대한불필요한 불편과 부담을 줄이고 기업활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규제완화시책을 적극 추진, 연말의 대통령선거 이전에 완료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위해 당측은 당내 특별분과위원회에 국민생활과 기업활동등 분야별 소위원회를 설치, 현장실사등을 통해 5월부터 구체적인 개선사항을 선정, 정부측과의 협의를 거쳐 시행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도 이미 민간자문회의측이 건의한 18개분야 6백49건을 소관부처별로검토, 당정협의를 거쳐 적극 수용할 방침인데 정부 자체적으로 부처별 중점개선사항을 선정해 4,5월 2개월동안 분야별 실태조사를 마친뒤 6,7월에 관계부처별 협의에 이어 개선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