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업계,미분양아파트.상가판촉에 적극 나서

주택경기 장기침체로 아파트.상가 미분양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주택건설업체들마다 새로운 판매촉진전략을 마련하는라 고심하고 있다. 23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말현재 전국의 미분양아파트가1만8천8백13가구로 2만가구에 육박하자 주택업체들은 아파트의 경우다양한 평면개발,선착공 후분양, 1 2차 나눠팔기등 새 판촉전략을펴고 갈수록 분양률이 낮아지는 상가의 경우 공개경쟁입찰 대신추첨분양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판촉전략은 주택경기침체가 지속되자 주택수요층들이 지명도와인기도가 높은 업체가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거 몰리는등 업체별 또는제품별로 청약률이 크게 차이가 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