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사상최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준비...25일 창군기념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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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는 25일 인민군 창건 6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퍼레이드,화력 시범,신예 전투기 축하 비행 등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군 창건 기념행사에 지난 85년 실시 이후 중단했던 군사 퍼레이드를 7년만에 재개하는 등 `김정일이최고사령관으로 취임한후 최초로 실시하는 역사적 행사''라는 점에서 대규모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 특히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질 이번 군사퍼레이드를 위해 북한은 남북고위급 회담의 북한측 차석 대표이며 인민무력부 부부장인 김광진 차수지휘아래 지난1월부터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육.해.공군 및 인민경비대.노농적위대 붉은청년근위대 등 수만 병력과 스커드 미사일,T-62전차,MIG-29기등 첨단 무기를 동원, 예행 연습을 해왔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