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매매비중 높아져...공격적 자산운용

시장전체의 6. 9% 주식시장에서 투신사가 차지하는 매매비중이점차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투신사들의 자산운용이 공격적으로이뤄지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2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에 한국투신등 3대 투신사가 매매한주식규모는 3조1천11억원으로 주식시장 전체 매매대금44조7천8백54억원(거래대금의2배)의 6.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투신사의 매매비중이 4.9%였던데 비하면 2%포인트나높아진것이며 90년의 1.8% 89년의 2.6%에 비해서는 2배이상을 웃돈다. 이는 투신사들이 예년에 비해 주식매매를 빈번히 하고있음을 보여주는것으로 단기차익을 겨냥하는 투자성향이 짙어지고 있음을 뜻한다. 투신사의 매매성향이 이처럼 단타성으로 이뤄지고 있는것은 떨어지고 있는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