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르크화 약세로 전환...외무장관 사임설,대파업 때문

독일 외무장관과 보건장관이 사임할 것이라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강세기조를 잃지 않던 마르크화가 27일 약세로 돌아서 영국 파운드의 대마르크화 교환율이 7개월만의 최고치인 2.94마르크를 기록했으며 , 미국 달러화 또한 평가절상됐다. 또 버스 철도등 공공부문 노동조합들이 18년만에 처음으로 전국규모의 대파업을 단행했다는 소식도 이날 마르크화의 약세를가속시킨 요인이었다. 이날 달러화는 결국 1.6513DM,파운드화는 2.9364DM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