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건설중인아파트총11만1997가구 일반분양은2만9천여가구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건설하고있는 아파트는 총11만1천97가구(가계약체결분포함)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2만9천5백23가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92년3월말현재 31개 주택건설지정업체가전국에서 모두 45건의 재개발및 재건축사업(재개발24건 재건축21건)에참여하고있다. 이중에 재개발은 일반분양분 2만2천4백60가구를 포함해9만1천4백49가구,재건축은 일반분양분 7천63가구를 포함해1만9천6백48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만5백13가구(재개발 8만8천9백20가구 재건축1만4천5백93가구)로 제일많고 그 다음이 광명 2천1백20가구(재건축) 부산1천8백75가구(재개발) 대구 1천4백12가구(재건축) 인천 8백98가구(") 원주6백54가구(재개발) 대전 6백25가구(재건축)등이다. 지정업체중 재개발및 재건축사업을 가장 많이 맡은 업체는 벽산건설로수유1구역재개발,하왕3구역재개발,시흥2동재건축등 11개지역에서1만4천6백88가구를 시공하고있다. 다음은 9개지역(1만7천4백33가구)을 맡은 한양이고 건영 현대건설신동아가 각 7개지역,우성이 6개지역등을 맡아 재개발및 재건축사업에비교적 활발하게 참여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