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공학 국내 기술 개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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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공학 국내기술개발 활기 미생물발명발견등 생물공학분야의 국내기술개발이 활발하다. 미생물관련특허는 지난해 3백45건이 출원됐으며 이중 내국인것이1백39건인 한해전보다 45%나 증가했다. 이중 내국인의 미생물발명발견특허가 이기간중 40건이 나와물질특허제도를 도입한 지난 87년이후 연평균87.5%의 증가율을 보이고있다. 이분야의 특허출원이 가장 많은 곳은 제일제당으로 지난5년간 35건,럭키31건,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26건이었다. 유전공학기법으로 균주를 배양하는 신생물공학분야의 출원도 최근늘고있어 국내업계의 기술수준이 한단계 올라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생물공학을 이용한 제품은 제일제당 녹십자의 X-인터페론을 비롯 럭키X-인터페론,동아제약 B형간염진단시약,미원 L-페닐알라닌등이 꼽힌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 5백억원규모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올해는 7백억원선에이를것으로 전망된다. 업계가 이같이 기술개발에 나서는 것은 지난87년 물질특허제도등 채택한외국기술의 도입이 어려워 관련기술을 자체개발할 수 밖에 없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