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인 백억원어치 밀반출 홍콩인 2명에 영장신청

김포세관은 7일 시가 1백억원 상당의 헤로인 2.8kg을 몰래 숨겨갖고나가려던 홍콩인 포지와이베니씨(21.무역업)와 콴콱와이씨(22.운전수)를 마약 단속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입국때 밀반입했던 헤로인을 서로나누어 운동화속에 감춘채 6일 하오 대만으로 가기위해 대한항공 615편기에 탑승직전 사전정보를 입수한 세관원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