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업계,불황대비 설비합리화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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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 및 관련업계는 8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92년도 신동업계 최고경영자세미나를 개최,신동의 국내수요가 장기적으로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ACR튜브생산설비 일반파이프용설비등 과잉현상을 보이고있는 설비증설을 자율조정기구를 설치해 억제키로했다. 이를위해 우선 신동공업협동조합에 정보통계반을 설치해 수요산업의동향과 수급상황을 신속히 정리,업계에 통보하고 이를 토대로 대응방안을마련하는 기구로 업계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신동수급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키로했다. 90년까지만도 연평균 17%선을 유지해오던 신동의 국내수요증가율은 91년6%수준으로 낮아졌고 올해에는 5%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