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전당대회서 기립박수로 정대표 추대키로

국민당은 11일오전 평동 중앙당사에서 정주영대표주재로 당직자회의를 열어 오는 15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선출은 기립박수로정대표를 후보에 추대하는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날 당직자회의는 정대표에 대한 당내지지를 과시하고 효율적인 대회진행을 위해 기립박수방식을 택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국민당은 또 임시전당대회를 마치는대로 전국 48개 미창당지구당에 대한 창당과 시도지부의 조직을 6월말까지 정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