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맥주 노조 무기한파업 돌입...20%임금인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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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맥주노동조합은 11일 회사측에 20%이상의 임금인상등을 요구하며 서울영등포 마산 전주등 전공장에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조선맥주에 따르면 노조측은 계장제폐지 호봉단일화 시간외수당을포함한제수당의 대폭인상 퇴직금누진제실시등을 단체협약안에서 주장했고회사측은 총액임금을 5%이내에서 억제한다는 방침아래 단체협약에서시간외수당등 임금부분은 떼어내 별도의 임금협상을 갖자고 주장했으나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재 공장의 작업은 간부들과 용역회사인 일광교역이 맡아서처리하고있다. 조선맥주는 작년3월에도 파업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