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차세대기 공동개발...항공기소재생산협력서 서명

한국과 중국이 오는 30일 서울에서 항공기 소재 및 주물 단조개발 협력에 관한 의향서에 서명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중국의 금융국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국 항공기술회사인`항천기술자출구총공사''와 금융국제공사 관계자 6명이 상공부산하 생산기술연구원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항공기소재 및 주물단조 개발에 관한 협력 의향서를 작성할 것으로 전했다. 이에앞서 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가 지난 3월 중국을 방문, 항공기 제작에 관련된 소재 개발부분에 대한 한-중간 협력의사를 중국 항공항천부(항공우주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중국간 항공기 소재개발에 관한 협력은 지난 3월 김진현 과학기술처장관이 북경을 공식방문했을때 본격거론됐으며, 한국측의 궁극적 목적은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