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 범국민적 헌혈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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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부는 혈액의 자급자족을 위한 범국민적 헌혈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안필준보사부장관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사랑의 헌혈"운동확산계획을 보고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보사부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현재2.8%에 불과한 국민헌혈률을 오는 94년까지 선진국수준인 5%(2백만명)까지확대한다는 것이다. 보사부는 이를 위해 현재 전국적으로 3개소에 불과한 "헌혈의 집"을6대도시에 20개소로 늘려 전철역 운전면허시험장등에 추가로 설치할계획이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각부처별로 헌혈의 달을 설정해 헌혈행사를연례화하는등 범정부차원의 헌혈확산운동을 전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