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 오염유발 환경마크제 오늘 6월실시 ... 4개품목확정

환경처는 17일 환경오염을 적게 유발시키는 제품에 대해부착해주는 환경마크제 대상품목을 4개종으로 최종확정하고 오는6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환경마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날 확정된 환경마크대상품목은?재생종이를 사용한 화장지류?재생종이를 사용한 종이및그제품?재생플라스틱사용제품류?CFC(프레온가스)를 사용하지 않은스프레이제품등이다. 환경처는 그러나 당초 대상품목에 포함되었던 뚜껑달린 캔은 생산량이많아 환경오염을 심화시키고있는 점을 감안,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이들 대상품목이 환경마크를 부착하려면 ?재생화장지의 경우재생지사용률이 90%이상?재생종이제품은 50%이상 ?재생플라스틱제품은60%이상?스프레이제품은 1백%의 CFC 대체물질을 사용해야 가능하다. 마크사용수수료는 소매가를 기준으로?개당 5백원미만의 제품제조회사는연간 30만원?5백 1천원미만은 50만원?1천 5천원미만은 70만원?5천1만원미만은 90만원?1만원이상은 1백만원등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