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자교환기등 통신기기관련기술 인도네시아에 이전

전전자교환기와 키폰시스템등 통신기기관련기술이 인도네시아에 이전된다. 18일 금성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인도네시아 국영통신기기 제조업체인인티사및 갈바사와 합작법인 인티골드스타(IGS)사를 설립키로하고서울본사에서 합작투자조인식을 가졌다. 자본금 1백만달러규모로 세워지는이회사엔 금성 인티사 갈바사가 각각 4대4대2의 비율로 출자한다. 금성은 합작법인 IGS사에 자본과 함께 국설및 사설교환기를 비롯키폰시스템등 통신기기제조기술을 투자키로했다. 이같은 기술이전계획에따라 기술뿐아니라 국산부품이 인도네시아에 수출되고 금성은이와관련,3백만달러의 기술료를 받는다. 이회사가 자본과 기술을 투자,합작법인을 설립한 것은 루마니아러시아공화국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이다. 인도네시아 서자바에 설립될 IGS사는 금성의 기술로 오는 93년부터 각종통신기기를 생산,인도네시아및 동남아시장에 공급하게된다. 현지공장이가동될 경우 김성이 완제품으로 수출하던 소요량국설교환기 스타렉스가현지생산제품으로 대체,자카르타등 인도네시아 각지역의 농어촌교환기수요3천6백시스템을 우선적으로 보급하게될것으로 금성은 내다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1백명당 통신회선수가 0.56회선으로 우리나라의34회선보다 크게 뒤져 시장잠재력이 상당히 크다. IGS사는 이같은국내수요를 충당하면서 동남아시장을 공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