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땅값 약보합세 지속...토지개발공사

건축규제 토지공개념관련법의 시행등으로 지난4월에도 전국땅값이약보합세를 지속한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토개공이 발표한 4월중 전국땅값동향에 따르면 건축규제 토초세택지초과소유부담제도시행등으로 토지수요가 위축된 반면공공택지개발지구의 잇따른 완공으로 토지공급이 증가,부동산시장의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있다. 이에따라 군지역의 임야농지값은 물론 도시지역의 나대지 상가용지값도약보합세를 보이고있다. 서울의 경우 지하철 5,7호선 역세권인근이 국지적으로 소폭오르고있으나대부분지역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있다. 경기지역에서도 평택군 남양주군 여주군일원이 공단개발등의 영향으로강보합세를 보일뿐 대체로 약보합세에 머무르고있다. 중부권도 경부고속철도가 통과하는 충북청원군지역등만 강보합세를 보일뿐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은 거래부진속에 약보합수준을 유지하고있다. 영호남권도 농지 임야가격이 거래부진속에 계속 하락하는등 약보합세가지속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