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통신>북한,산업재산권회의에 대표단 파견

북한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주관의 산업재산권에 관한 정보상설위원회 제10차회의에 처음으로 대표단을 파견했다. 북한과학기술위산하 발명총국장 유성광이 인솔하는 일단의 대표단이이 회의에 참석차 지난 19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북한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74년8월 국제특허업무를 관장하는 유엔전문기구인 WIPO에 가입한 이후 80년6월 산업재산권보존을 위한 파리협약.특허협력조약등의 국제협약에 가입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WIPO주관으로 네덜란드에서개최된 `국제특허조약 채택을 위한 외교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하는등 국제적인 산업재산권보존문제에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