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에 5만명 육박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인원은 22일현재4만7천1백16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원면적은 1천9백4 (5백71만2천평)에 달한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이 기간중 농기계 기탁분을 포함한 농기계보내기 성금은 8억2천만원이 접수됐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반은1만7천4백34농가에서 농기계1만9천1백96대를 수리했다. 한편 강현욱 농림수산부장관은 이날 경기도 용인군 용인읍 운학리에서군장병들이 중장비를 동원하여 마을앞 하천 개보수를 하는 현장과 용인읍의농기계 순회수리봉사현장을 방문,군장병들과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반원들을격려했다. 강장관은 이 자리에서 농촌일손돕기운동이야 말로 당면한 농촌의 어려움을해결하며 전국민이 농촌의 실상을 이해하고 애정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되는만큼 민.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