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 실리콘반도체압력센서 국산화

금성사(대표 이헌조)가 압력을 감지,시스템을 제어하는 실리콘반도체압력센서를 국산화했다. 26일 금성은 이센서가 피에조(Piezo)저항형으로 다이아프램위에 형성된저항체에 압력이 가해질 경우 저항이 변하는 특성을 이용,압력을 정밀하게검지한다고 밝혔다. 압력측정범위는 당 0 1 까지이다. 이회사는 지난90년부터 2년동안 5억원을 들여 국내에서 처음 이를개발했다. 이로써 연간 2백억원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리게 될것으로예상되고있다. 국내에서는 자동차를 비롯 각종 자동화기기및 혈압계등에 이센서를쓰고있으나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금성은 실리콘반도체압력센서의 개발을 통해 20 두께의 얇은다이아프램을 제작하는 미세가공과 양극접합기술등을 축적,실리콘을 이용한마이크로센서의 핵심기반기술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이기술을 활용,압력센서는 물론 온도및 유량센서등을 개발하는한편 가전제품에 채용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