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처리조합, 기술.연구지도활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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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조합(이사장 이희영)은 열처리공학회(회장 김문일)와 공동으로업체들의 기술.연구지도에 나선다. 조합은 오는 6월까지 조합원사의 주생산품과 열처리종류에 따라관련전문지도위원 선정을 마무리짓고 7월부터 본격적인 지도활동에 들어갈계획이다. 산학협동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기술지도는 특히 현장의 생산직과연구지도위원이 함께 호흡하면서 현장의 애로기술.관심기술을 체계적으로풀어나가게 된다. 조합은 초기단계에는 20여업체를 선정해 중점 지도하고 연말까지대상업체를 50개사까지 늘릴 방침이다. 열처리공학회는 지난 88년에 창립돼 열처리공학회지 발간및학술발표대회를 갖는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공학회에는 현재 금속과교수등 전문인력 4백50여명이 가입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