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공사등 5개기관 노조,내일중 쟁의발생신고 내기로

지하철공사 도시개발공사 강남병원등 서울시 산하 5개 투자기관 노동조합은 3일중 공동으로 쟁의발생신고를 내기로 했다. 서울지하철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강진도)은 오늘 오전 서울 군자차량기지 대강당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내일중 쟁의발생신고를 하기로 결의하고 냉각기간에는 준법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지하철공사 노동조합은 그동안 총액기준 22%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며,총액기준 5% 임금인상방침을 제시해온 공사측과 협상을 벌여왔었다. 한편 도시개발공사등 나머지 4개기관도 지하철공사 노조와 연대,공동대응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