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중기창업지원기금 282억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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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당초 1백55억원으로 책정된 올해 중소기업창업지원기금 운용규모를 지난해 사용되지않아 이월된 자금 1백27억원을 합쳐 모두 2백82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차관회의를 열어 상공부가 제출한 이같은 내용의 "92년도창업지원기금 운용계획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수정안에서 상공부는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에 대한 금년도 출자규모를당초 70억원에서 97억원으로 확대하고 창업투자회사에 대한 투.융자도70억원에서 1백4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10억원으로 되어있던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용역비지원규모를11억원으로,2억원이던 창업기업보육센터설립및 운영지원금을 30억원으로각각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상공부는 지난해 모두 2백2억원의 창업지원기금을 확보했었으나투자조합결성이 부진,75억원만 지출하고 나머지 1백27억원을 사용하지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