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건물재산세 26.7% 증가 2천310억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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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의 건축물을 비롯 중기 항공기등에 대한 재산세부과액은(도시계획세 소방공동시설세 포함)모두 2천3백10억1천1백만원인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9일 확정,발표한 "92년도 재산세과세현황"에 따르면 이같은부과액은 작년의 1천8백22억8천3백만원에 비해 26.7%(4백87억2천8백만원)가증가한 것이다. 올해 과세액이 이처럼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과표조정으로 주택의 평당기준가액이 작년의 40만3천3백원에서 43만9천7백원으로 9% 인상되고고급오락장이 1천1백32개소에서 1천8백29개소로 6백97개소 증가했으며불도저등 중기도 4천2백88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구별 과세액은 강남구가 2백74억2천8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