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코민 수사 해명성 발표로 끝날듯...유착관계 못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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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코민 메틸알코올 파문에 대한 검찰수사가 각종 의혹을 밝히지 못한 채 해명성 수사로 그칠 가능성이 커졌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는 10일 지금까지 수사결과 징코민제조 및 검사과정, 검사결과의 사전누출경위등은 법률적으로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징코민 검사과정에서 메틸알코올이 검출된 것은 코팅용매제인 메틸알코올 속에 포함돼 있는 메틸알코올이 제조과정에서 약품속에 잔류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제조공정상의 문제로관련 공무원이나 동방제약 관계자를 행정처벌을 할 수는 있지만 사법처리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검사결과의 사전누출경위는 조사결과 법률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누출경위는 11일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