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노인 55만명 생활보조금 인상 ... 당정

정부와 민자당은 10일 저소득 노인에 대한 생활보조금을 인상하고보조금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안필준보사장관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자당사를 방문,김영삼대표최고위원에게 보사업무를 보고하는 가운데 "현재 노인에게 월12장씩 지급하는 버스 무임승차권을 늘리고 저소득 노인에게 지급하는 월1만원의 샐활보조금을 인상하며 대상도 현재의 19만명에서 55만명으로늘리겠다"고 밝혔다. 안장관은 또 "장애자복지 차원에서 현재 지하철 반값 할인혜택을 주고있는 장애자들에게 전액 무료혜택을 주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