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컴퓨터 비수기 불구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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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컴퓨터(PC) 내수판매가 비수기임에도 불구, 크게 늘고 있다.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현대전자등 대형업체들은 지난 5월 매출이 크게 늘어 작년같은 기간보다 20-30%씩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경우 5월 한달동안 1백5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월별판매액으로는 최고를 기록했으며 삼보가 1백억원 금성 대우 현대등도 50억원대의 실적을 올렸다. 이같이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업계관계자들은 " 가장 큰 PC수요자인 일반 기업체들이 최근들어 16비트 XT, AT등 하위기종을 32비트 386PC등 고급기종으로 교체하고 있는데 따른 것 " 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