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개최 한국의 전통의상/보자기전시회 폐막

미국 뉴욕 소재 IBM과학예술관에서 지난 4월14일(뉴욕현지시간)부터 2개월간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어 온 한국의 전통의상, 장신구 및 보자기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하루 평균 2,000명의 관람객의 방문하는데 성황을 이루어, 지넌 6월6일 현재 약 9만8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 것을 비롯하여, 마지막날인 13일 (뉴욕현지시간)까지 약1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년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공보처 해외공보관과 IBM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고유 의복, 장신구 및 다양한 색채와 색상의 보자기의 멋을 외국인들에게 보여줌으로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 전통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울러 교포 사회에 우리 문화에 대한 긍지를 심어준 계기로 평가되었다. 이번 전시품목은 국립중앙박물관,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 민속박물관,경원대학교 장숙환 교수, 한국자수 박물관, 한국 순교자 기념관, 김희진 문화재 전문위원, (주)엘칸토 등이 소장해온 물품들이며 4년간에 걸친 기획기간을 두고 준비해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