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량화 관련 소재부품기술개발적극지원...상공부

정부는 자동차등 수송기계의 경량화작업을 서두르기로 하고 이와관련한소재 부품및 기술개발을 적극원키로 했다. 상공부는 18일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산업구조를 에너지절약형으로 개편해 나가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수송기계경량화 소재,부품및 관련기술조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승용차선박 철도차량분야에서 1백여개의 과제를 도출,96년까지 기술개발자금4백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개발과제는 승용차부문의?알루미늄화 실린더블록등 34개부품?용접 도장등관련기술외에 선박 철도차량의 경량화기술등 총1백여개과제이다. 상공부는 이가운데 실용화가능성이 크고 채용이 시급한 과제부터단계적으로 투자키로 하고 국산화용이성 개발리스크등을 감안,수요업체소재,부품메이커 정부등으로 개발주체를 분담할 계획이다. 현재 도출된 과제에 대한 96년까지의 개발소요자금은 기술개발자금이8백50억원 실용화설비자금이 5천7백5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가운데정부는 기술개발자금의 47%인 4백억원을 공업기반기술자금등 정부츨연및정책자금융자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경량화 소재 부품및 관련기술개발단을 설치하는 동시에전문가들로 세부분과위원회를 구성,세부개발계획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의 경우 96년까지 현재보다 10%의 경량화를 목표로 하는등장단기 경량화목표및 연비개선기준을 설정해 업계의 참여를 유도하고범정부 민간차원의 지원기수인 "수송기계및 경량화지원협의회"를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량화 소재,부품및 관련기술을 "고도기술산업"으로 지정해 각종세제지원과 함께 설비자금조달시 외화대부의 우선추천대상으로 삼을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