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장선거 연기촉구...경제5단체, 내년이후로

"단체장선거 연기해야 경제5단체는 23일 최근 여야간 쟁점사항인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내년이후로 연기토록 정부에 촉구했다. 김상하상의회장 유창순전경련회장 이동찬경총회장 박상규기협중앙회장김은상무협전무등 경제5단체대표들은 이날 오전 서울 호텔롯데에서 가진정례조찬간담회에서 "1년에 선거를 여러번 하는것은 경제에 어려움을줄수밖에없다"며 이같은 내용을 곧 정부에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현재의 경제여건이 어려운점을 감안,선거는 경제계에 영향을주지않는 방향으로 치러져야한다"고 강조하고 "여러번의 선거에 따른사회적 분위기도 산업계의 일하는 풍토를 해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구체적실시시기에 대해서는언급하지 않았다. 이들은 또 노총이 설립을 추진중인 노동은행에 재계가 적극 참여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