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전철 조기착공 긴축위협등 부작용 우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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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속전철의 차량형식도 선정하지 않은채 오는 30일 부터천안-대전간 시험구간의 노반공사를 착공키로 한데 대해 연말에 치를대통령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공사라는 비난일 일고 있다. 특히 고속전철사업은 그동안 누그러졌던 물가를 다시 자극할 우려마져 있는데다 무리한 예산투입으로 상대적으로 민생문제를 소홀히할 우려가 많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한편,정부가 대통령공약사업으로 추진하려는 이번 고속전철사업에는약10조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