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D 생산설비 구축 매월 8만대규모 생산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8만대의 3.5인치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생산설비를 갖추고7월부터 량산에 나선다. 30일 삼성은 1백5메가바이트를 비롯 60및 1백20메가바이트등 3가지 HDD를생산하는 이설비를 가동,월간 3만여대를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나머지는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이미 30만대의 수출주문을 받아놓고있다. 삼성은 량산설비를 갖춤으로써 올해중 50만대의 HDD를 공급하게 될것으로내다보고 있다. 삼성의 HDD중 두께1인치,무게 5백g의 1백20메가바이트제품은 소형화및대용량화추세에 맞춰 지난해말 개발한 것으로 초고속 초정밀위치제어기능을갖고있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