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보호실서 호주머니 털다 유치장행...<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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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보호실에서 폭력혐의로 대기중이던 30대 남자가 같은방에 있던피의자의 호주머니를 털다 발각돼 바로 옆방에 있는 유치장으로 직행. 전주경찰서은 1일 폭력혐의로 입건한 황아무개씨(32. 무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281의 131)를 절도혐의를 추가해 추가 입건.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달 30일 상오 2시10분께 경찰서보호실에서 잠자던 정아무개씨(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의 호주머니를 털어 11만원을 털었다는 것. 황씨는 29일 밤 10시께 내연의 여자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으나 이날 상오 불구속처리로 풀려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