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여주인과 통정,폭로협박 수차례 돈뜯어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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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러 간 30대가 포장마차주인과 정을 통한뒤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금품을 갈취해오다 쇠고랑. 6일 울산경찰서에 따르면 울산시 중구 우정동 708 조영철씨(36)를 폭력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조씨가 지난 3월21일 밤 11시쯤 울산시 중구 옥교동 박모씨(36)가 경영하는 M포장마차에 술을 마시러 갔다가 박씨를 만난뒤 수차례 정을 통하고 이를 미끼로 박씨에게 6백만원과 귀금속등 모두 6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