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림공영 부도...사장 거액 챙겨 달아나,부산에서 분양사기

건설회사 기림공영이 부도가 나자 사장이 거액을 챙겨 달아난 사건이터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2동 1318에 있는 기림공영(대표 연복흠)은 지난 2일 거액의 부도를 낸뒤 대표 연씨등 회사직원들이 모두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들이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 기림은 건축허가와 백화점개설허가도 받지 않고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미남백화점을 짓는다며 최근 매장 분양청약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