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군산공장 착공 지연..9월계획 차질 <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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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가공단에 들어설 대우자동차 군산공장 착공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토지개발공사 군장사업단에 따르면 대우측이 당초 밝힌대로 오는 9월착공을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전까지 본계약체결과 함께 행정절차가 추진돼야 하나 아직까지 공장용지에 대한 본계약조차 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이 대우측 본계약체결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합작회사인 미국 GM사와의 결별이 완결되지 않은데다 대우자동차와 대우중공업의 공동투자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등 투자법인결정이 진통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