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얼음골',무분별한 개발로 안 얼어 <경남신문>

경남 밀양군 산내면 `가지산 도립공원''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 224호인 `얼음골''에 얼음이 얼지않는 것은 주변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자연생태계 파괴로 분석되고 있어 이 일대에 대한 개발계획이 전면 수정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대 대기환경연구소가 지난 3월부터 벌인 `얼음골주변 생태계변화 연구조사''결과 확인된 것으로 학계등으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