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범위 대폭확대...자본금 6백억-종업원 5백명까지로

정부는 현재 자산기준 최고 3백억원, 종업원기준 3백명이내로 돼있는 업종별 중소기업범위를 자산은 최고 6백억원, 종업원은 5백명으로까지 확대키로했다. 정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 개정안을의결, 다음주말부터 시행키로 했다. 상공부는 현재 업종별로 자산은 80억-3백억원이내로 돼있는 중소기업범위를 1백20억-6백억원, 종업원은 20-3백명에서 40-5백명이내로 각각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중소기업범위확대로 2백94개의 중소광공업체와 1천5백87개의중소비제조업체가 중소기업적용대상에서 탈락되지 않거나 새로 중소기업범주에 들어가 금융세제상의 혜택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