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웃 가정주부에게 음란전화한 20대 덜미...<광주일보>

장흥경찰서는 10일 심야에 가정주부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전화폭력을일삼아온 강승용씨(28.장흥군 장흥읍 남동리)를 폭력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지난 2일 새벽 2시30분께 이웃마을에 사는 가정주부 정모씨(53)에게 평소 아는 사람인 것처럼 전화를 걸어 음담패설을 하는등 6일까지 닷새동안 매일 밤마다 전화폭력을 일삼아 왔다는 것이다. 그는 6일 새벽에도 정씨에게 전화를 걸어 한번 만나 줄것을 요구하다 이에 응하는 척했던 정씨의 신고로 약속장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