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사립대 교수확보격차 심화...평균 84%-65%

국립대와 사립대의 교수확보율차이가 갈수록 벌어져 사립대 교수충원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교육부가 11일 발표한 6월말현재 전국 121개 4년제대학(11개 교육대 제외)의 교수확보현황에 따르면 의료계열을 제외한 전임강사급 이상의 교수확보율은 사립대가 65.18%로 서울대등 24개 국립대의 84.7%를 크게밑돌았다. 이같은 국-사립대의 교수확보율차이(19.54%포인트)는 지난해 9월1일 집계된 18.9%포인트보다 더욱 벌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