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소니사 옥외광고판" 비난여론에 밀려 20일까지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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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니사가 서울 남대문을 배경으로 세운 대형옥외광고판이 철거됐다. 해당 광고판의 설치허가관서인 서울시 중구청은 11일 소니사의 광고판이 국보1호인 남대문 가까이 있어 시각에 따라 마치 남대문을 올라타고 있는것 같다는 여론이 나옴에 따라 소니사와 협의,오는 20일까지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이 광고판의 문안이 지워지고 있는데 한국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소니사가 과연 어떤 장소를 선택할지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