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아들"주인공 배우 박상민씨 술집에서 폭행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자신을 째려본다는 이유로 옆좌석손님을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영화 "장군의아들"의 주인공 박상민(22)에 대해 불구속입건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11일 밤 10시30분쯤 서울 삼성동 뉴월드호텔 나이트클럽 "꾸띠"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옆손님 윤모씨(23.재미 유학생)에게 "왜 사람을 쳐다보느냐"며 양주병으로 때려 코뼈를 부러뜨리는등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