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경제사절단 9월 공식 방북..삼성 대우 럭키 현대등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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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남북간에 경제공동위원회가 설치되고 삼성 대우 럭키금성 현대등 국내업체들로 구성된 민간경제사절단이 북한을 공식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15일 "북한측과는 비공식적으로 나진-선봉등에의공단 조성협의가 진행돼 왔으며,오는 9월 남한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협력사절단의 공식 방북을 통해 이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중 파견된 대북민간경제사절단에는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이필곤 삼성물산 부회장,천진환 럭키금성상사사장등 고위경제인들이 참여하며,경공업부문 실무진도 함께 파북될 것으로 알려졌다.